<서환> FOMC이전 수준의 달러-엔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10엔대 중반으로 하락한 달러-엔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3.20원 낮게 출발한 후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3.70원 내린 1천156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과 도쿄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여파로 전일 111.20엔에서 110.50엔대로 내려앉았다.
전날 3천억원에 육박하는 주식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전날과 달리 국내증시에서 200억원대의 주식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미국금리 결정 전 수준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달러-엔이 레인지 양상을 보이는 한 서울환시도 박스장세를 보일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더 하락하지 않는다면 1천155원선 부근에서는 지지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또 지난 이틀간 4천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 매물이 어느 정도 나올지가 시장에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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