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급락으로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급락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6.30원 내린 1천156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23분 현재 전주보다 6.40원 내린 1천155.9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미국의 6월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해 전주 111.87엔에서 110.30엔대로 떨어졌다.
딜러들은 미무역수지 적자가 미금리인상 효과를 반감시키면서 달러-엔에 하락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달러-엔 110엔선 하향돌파 여부가 시장의 관심거리라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서울환시의 레벨이 낮아 거래자들이 1천155원대에서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지 않는 데다 국제유가불안, 전주의 일본 경제성장률 예상치 하회 발표 등으로 달러-엔 추가 하락 기대도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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