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앤화 NDF, 美대선 앞두고 별다른 움직임 없어
  • 일시 : 2004-08-16 09:42:04
  • 위앤화 NDF, 美대선 앞두고 별다른 움직임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진영에서 중국의 위앤화 환율 문제를 성토하고 있지만 위앤화 역외선물환(NDF) 환율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16일 "위앤 선물환 시장은 최근 몇달동안 위앤화 평가절상 가능성에 대한 베팅을 점차 낮춰왔으며 오는 11월 2일 미국의 대통령선거때까지 이같은 분위기가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스탠더드 차타드은행 홍콩지점의 이코노미스트인 타이 후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대부분 시장참가자들이 위앤화 평가절상을 예상했었지만 지금은 평가절상 가능에 대한 기대를 거의 포기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 미국이 중국에 유연한 환율을 요구했을 당시 위앤화 NDF시장에선 6% 이상 평가절상될 것으로 전망했었지만 지난달 현재 위앤화 현물가격은 달러당 8.1770위앤으로 1년뒤 위앤화 평가절상 가능성이 1.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