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일본계 은행 매수로 낙폭 만회 ↓0.09엔 110.59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계은행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다.
16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내린 110.59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계은행들의 외국 채권 매수세로 인해 달러매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이 110.80엔대에 도달하면 헤지펀드와 같은 단기 투기세력들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달러-엔이 110.80엔대 위로 상승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111엔대에서 롱플레이에 나섰던 세력들의 롱처분 욕구가 여전히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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