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55원 바닥인식으로 낙폭 줄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천155원선에 형성된 바닥인식으로 약세 개장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3.1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보다 2.80원 내린 1천156.3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국제유가 하락 반전 영향으로 전날 110.70엔대서 110.39엔으로 하락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110엔선에서 지지되자 서울환시 1천155원선은 바닥이라는 인식이 참가자들 사이에서 확산됐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의 개장 낙폭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달러-엔 동향이 서울환시에 중요지표가 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주춤에 따른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동향과 거래소 주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장직후 1억달러 정도였던 역내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매물이 기업체들이 실수요 유입으로 매수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개장전 2억달러였던 픽싱 매물이 다 체결되고 역내외 모두 매수호가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때문에 1천155원선에 바닥인식이 더 강화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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