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세로 낙폭 줄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레벨이 올라가는 가운데 나온 역외매수세로 낙폭을 추가로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57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내린 1천158.3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0.30엔대에서 110.50엔대로 올라섰고 외국인은 300억원대의 주식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딜러들은 전날과 같은 전약후강 장세가 재현될 수 있다는 심리가 시장에 강하다며 달러-엔도 같은 행보를 보이는 데다 역외에서 매수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또 1천156원대에서 업체결제가 나왔다고 알려졌다며 이 때문에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으로 이월한 역내 은행들이 '숏 커버'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달러-엔이 110.50엔 위로 추가 상승할 경우 서울환시도 전날 종가까지 상승시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며 하지만 1천160원선 매물벽이 돌파되려면 수급이나 추가 재료가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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