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1.30원 1,157.80원
  • 일시 : 2004-08-17 11:51:05
  • <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1.30원 1,15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전일대비 내려선 달러-엔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국제유가의 하락 반전 영향으로 전날 110.70엔대서 110.39엔으로 하락했다가 아시아환시에서 110.50엔으로 다시 낙폭을 줄였다. 이같은 달러-엔 움직임의 영향으로 달러화는 1천155원선을 바닥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또 장중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고 2억달러에 달하던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매물이 업체의 실수요로 해소된 것은 달러 하방경직 재료로 작용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55-1천16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의 상승이 제한적인 가운데 1천160원선에 저항대가 단단하다는 것이 새삼 확인됐다. 이 선에서는 업체네고도 포진했고 역내외 은행권의 달러 매도세도 나왔다. 홍승모 신한은행 과장은 "거래자들이 한 쪽으로 몰려다니는 바람에 시장 포지션이 부족했다 남았다를 번갈아 했다"며 "엔-원이 높아지면서 달러 매도세가 1천160원선에서는 강해지는 등 아무래도 이 선 이상은 추가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3.10원 내려 출발한 후 1천155.70원으로 더 내렸다가 달러-엔 상승, 역외매수에 역내 '숏 커버'가 걸려 1천159.6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상승 주춤과 업체 네고매물로 오전 11시50분 현재 전일보다 1.30원 내린 1천157.8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0.46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8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01% 내린 가운데 거래소에서 36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30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