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엔, 투기세력 엔화 숏 커버 영향 하락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18일 도쿄환시에서 유로-엔은 전일 뉴욕환시에서 시작된 엔화 크로스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약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계 딜러들은 투기세력들이 차익 실현 또는 손절매를 위해 일본의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이후 구축된 엔화 숏 포지션 커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딜러들은 이같은 분위기가 이날 아시아 환시에서 지속되면서 유로-엔이 약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135.50엔선에서 손절매가 촉발될 경우 낙폭이 135.20엔선까지 깊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오전 8시45분 현재 유로-엔은 135.68~.74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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