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1,155원에 강한 하방경직..↓1.50원
  • 일시 : 2004-08-19 11:32:05
  • <서환-오전> 1,155원에 강한 하방경직..↓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1천155원선에서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였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국제유가 불안에도 일본증시 상승기대가 부각돼 전날 1 09.85엔에서 109.30엔대로 하락했다가 이날 아시아환시에서는 저가매수세로 109.50엔대로 낙폭을 줄였다. 이같은 달러-엔의 움직임 영향으로 서울환시도 1천155원선 테스트에 나섰다가 다시 낙폭을 줄였다. 심리적으로는 국내 수입원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의 기준 유가인 두바이유가 배럴당 40달러대로 진입하면서 국내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53-1천15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 동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적으로 달러-엔은 109.30엔선이 단단한 지지선으로 109.80엔이 두터운 저항선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상칠 국민은행 과장은 "개장초 시장 움직임이 아래쪽으로 쏠렸었으나 1천155원선에 업체 수요가 포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거래자들도 매수 후 매도를 선호하면서 아래쪽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노 과장은 "수급도 한쪽으로 쏠리지 않기 때문에 달러-엔이 변동 없다면 좁은 박스장이 오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2.10원 밑에서 출발하자마자 1천157.80원으로 솟구쳤다가 은행권 '롱'처분으로 1천155.30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상승, 저가매수세로 1천156.6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40원 내린 1천156.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48엔, 엔-원은 100엔당 1천56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82%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64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24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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