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선행지수 0.3% 하락..예상치 하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지난 7월 경기선행지수가 주문 감소와 주가 하락 영향으로 두달 연속 하락했다.
19일 민간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보드는 7월 경기선행지수가 0.3% 하락해 지난 2003년 2월 이래 최대폭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경기선행지수 수정치는 0.1% 하락했으며 월가 전문가들은 7월 경기선행지수가 0.1% 떨어졌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7월 경기동행지수는 0.1% 상승했으며 지난 6월에는 변동이 없었고 7월 후행지수 역시 0.5% 높아졌다.
켄 골드스타인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가솔린과 우유 가격 상승에 따른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면서 "세금환급분 소진속에 경제성장 둔화와 기준 금리인상에 따른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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