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JP모건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로-엔이 약세를 보인 것은 투기적 거래자들의 포지션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JP모건은 고유가가 전형적으로 엔화 악재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로-엔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투기적 거래자들이 과도하게 구축된 엔화 숏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자체 분석 결과 최근의 엔화 숏, 유로화 롱 포지션 구축 정도가 전년 평균의 배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오전 9시40분 현재 도쿄환시에서 유로-엔은 유로당 0.25엔 오른 135.44엔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