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과매각 따른 되사기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0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달러를 과도하게 매각한 데 따른 되사기가 일어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오전 9시(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5엔 오른 109.49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60달러 낮은 1.2303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이번주에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확신한 거래자들이 달러화를 과매도했다면서 그러나 예상과 달리 달러화가 엔화에는 109엔, 유로화에도 1.2400달러에서 각각 지지를 받음에 따라 거래자들이 다시 달러 되사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 유가가 배럴당 49달러를 넘어서는 초강세를 지속한 것도 달러화의 對엔 강세를 부추겼다고 이들은 부연했다.
특히 아테네 하계 올림픽에서 테러 등이 발생하지 않은 것도 환율 등락폭을 제한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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