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네고 의식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월말네고 시즌 영향으로 전주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0.20원 낮게 출발한 뒤 오전 9시15분 현재 전주보다 1.10원 내린 1천153.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27엔으로 전주 109.20엔대에서 변함이 없고 닛케이와 거래소 주가는 전주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딜러들은 월말네고 시즌으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시장을 무겁게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 레벨이 전주와 비슷함에도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글로벌 달러 약세를 돌릴 정도의 미경제지표가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서울환시를 위쪽보다는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이나 일본 모두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없는 점은 달러-엔의 변동성을 위축시킬 가능성을 크게 할 것으로 지적됐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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