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도 오름폭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전일대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월말네고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가 제한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4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보다 1.40원 오른 1천154.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아무런 미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음에도 미경제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이유로 전날 109.30엔에서 109.90엔대로 올라섰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상승에도 월말네고 기대로 서울환시의 오름폭이 미진하다며 이 때문에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천49원으로 전일대비 5원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개장부터 메이저 은행들의 매도세가 '숏 커버'로 상승하려는 시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앞으로 관건은 달러-엔 레벨에 따른 이들 은행의 거래방향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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