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도 강보합..↑0.90원 1,15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에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사흘째 내린 국제유가가 일본경제에 호재라는 시각이 부각돼 전일 10 9.90엔에서 109.50엔대로 하락했다.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동향이나 거래소 주가는 모두 큰 움직임이 없었다.
참가자들은 개장전 1억달러에 달하던 역내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분 매물이 다 체결된 후 오히려 5천만달러 정도의 매수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 매수세가 강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달러-엔 레벨이 낮은 데다 월말네고 시즌 영향으로 서울환시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54-1천159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엄장석 국민은행 딜러는 "1천157원대에서는 업체네고가 나와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다"며 "업체들의 네고가 얼마나 더 나오는지가 오후에 관건"이라고 말했다.
엄 딜러는 "달러-엔이 109.50엔에서 지지되고 역외세력이 1천156원에서 매수세를 보여 달러가 빠지기는 힘든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50원 낮게 출발한 후 은행권 매수세로 1천157.90원까지 올랐다. 이후 달러화는 매물벽에 은행권 롱 처분으로 1천156.10원으로 내렸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오른 1천156.9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5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56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45%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6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1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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