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구인광고 1포인트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지난 7월 미국 신문들에 게재된 구인광고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7월 구인광고지수가 이전달의 38보다 1포인트 낮아진 3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켄 골드스타인 컨퍼런스보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지표는 구인 상황에 별다른 변화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경제성장이 더 이상 모든 실린더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올 여름 고용 상황을 분석해 볼때 기업들은 경제확장세가 확실해지기 이전까지 고용을 급격히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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