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43달러 아래로 하락..3주래 최저
  • 일시 : 2004-08-26 23:20:16
  • 뉴욕유가, 43달러 아래로 하락..3주래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이라크 정정 안정 전망과 긍정적인 미국의 가솔린 재고 영향으로 배럴당 43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오전 10시10분(뉴욕시간) 현재 유가는 42.80달러로 하락, 3주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라크 시아파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가 이날 오후 나자프에 도착, 시아파 강경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측과 나자프 사태 해결을 위한 회담을 시작했다. 뉴욕 원유전문가들은 미국의 가솔린 재고가 예상과 달리 변화가 없었던 데다 이라크 정정이 안정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유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유가가 50달러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반락하면서 투기세력들이 급격히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도 유가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밤에 이라크에서 8개의 송유관이 파괴된 것은 원유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상존해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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