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도쿄증시 약세로 對엔 강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30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도쿄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데다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으로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0엔 위에서 움직이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9시20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0.48엔 오른 110.12엔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유가가 이라크 송유관에 대한 사보타주 공격 지속으로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정상보다 30% 정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한 데다 도쿄증시가 약세를 기록해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반면 유로화는 이번 주말에 발표될 8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 발표를 앞두고 1.2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과도하다는 분위기로 달러화에 반등했다면서 이번주 내내 유로화는 1.2000-1.2500달러에서 주로 등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8월 고용창출건수가 15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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