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경제지표 악화로 對엔 소폭 반락
  • 일시 : 2004-08-31 23:38:46
  • 美달러, 경제지표 악화로 對엔 소폭 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31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함에 따라 엔화에 대해 소폭 반락했다. 오전 10시35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3엔 낮은 109.71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108달러나 급등한 1.2151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소프트패치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같다면서 달러화가 최근들어 경제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2를 기록, 이전달의 105.7을 큰폭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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