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악화로 하락
  • 일시 : 2004-09-01 00:12:17
  • 뉴욕증시, 경제지표 악화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31일 뉴욕증시는 8월 시카고 PMI지수와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일제히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하락했다. 오전 11시5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55포인트(0.17%) 낮은 10,104.97을, 나스닥지수 역시 12.58포인트(0.69%) 떨어진 1,823.91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증시전문가들은 2.4분기의 경제성장률 둔화현상이 3.4분기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뉴욕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어 테러 우려로 거래자들이 휴가를 즐기거나 집에서 일을 하고 있어 거래량이 한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장 마감후 3.4분기 중간 매출 실적을 발표할 인텔은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전망이 이어져 전날보다 0.44달러 낮은 21.16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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