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8월 수출실적 확인하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전일대비 하락으로 약세를 보인 후 8월 수출입실적 발표를 확인하자는 시장심리로 추가 하락을 주춤거리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보다 2.20원 내린 1천150.8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날 뉴욕환시에서 개장초 109.92엔까지 상승했다가 컨퍼런스보드의 8월 미소비자 신뢰지수와 시카고구매관리연구소(PMI)의 8월 PMI지수가 안 좋게 나오자 한때 108.80엔까지 떨어졌다가 아시아장 들어서는 109.10엔대서 거래되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일대비 하락한 여파로 서울환시가 약세 개장했다며 하지만 109엔선에서 추가 하락이 막히고 8월 수출입실적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추가 하락시도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이들은 수출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존에 시장에 반영된 만큼 8월 무역흑자가 10억달러 이하 거나 수출증가율이 전월에 비해 아주 안 좋을 경우에만 서울환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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