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달러,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횡보
  • 일시 : 2004-09-02 15:12:26
  • <도쿄환시> 美달러,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109.30-.65엔의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됐다. 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현재 美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 뉴욕대비 0.02엔 내린 109.50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10달러 내린 1.2177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4엔 내린 133.32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발표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인 거래를 꺼린 가운데 얇은 박스권에서 등락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들어 박스권 하단에서는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을 밑에서 떠받쳤으며 박스권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매물이 나오는 등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이어졌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109엔대 아래에 대기하고 있는데다 일본 채권투자자들의 美달러 매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세가 제한됐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는 기술적 분석상 달러-엔이 98엔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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