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미동에 좁은 박스권 벗어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을 빌미로 일중 0.70원이던 변동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0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낮은 1천150.9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40엔대 초반으로 109.50엔대서 내려앉았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1천800억원대에 달한 것이 심리적인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달러-엔의 소폭 하락이 거래자들을 아래쪽으로 이끌었다며 좁은 박스권을 탈피하고자 하는 거래자들이 먼저 매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1천150원선에 하방경직성이 강하기 때문에 1천151원선 아래서는 저가매수세가 나오고 있다며 이 선에서는 달러를 사 볼만 하다고 여기는 거래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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