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 1만9천명 증가한 36만2천명(상보)
  • 일시 : 2004-09-02 21:55:22
  • 美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 1만9천명 증가한 36만2천명(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지난 8월28일로 끝난 한주 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가 허리케인 찰리 영향으로 급증, 지난 4월10일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일 미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이전주의 34만3천명보다 1만9천명 늘어난 36만2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4만명을 상회한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이전주의 33만6천750명보다 늘어난 3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8월21일 현재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이전주의 289만2천명보다 줄어든 288만2천명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생산성 향상이 고용시장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주 연속 허리케인 찰리의 영향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8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 결과와 무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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