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물량부담으로 1,140원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물량부담으로 1천150원선 밑으로 빠졌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0.50원 내린 가운데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보다 1.30원 내린 1천149.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일의 109.40엔대에서 별다른 변동이 없었음에도 시장의 무거운 포지션 무게 때문에 달러화가 한달 여만에 1천140원대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의 하락이나 추가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유입이 있다면 1천148원선도 하향 테스트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외환당국 경계감이 있는 데다 주변여건이 밋밋해 1천147원대까지 추격매도에 나설 명분이 마땅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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