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관련 매물, 역외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관련 매물과 역외 매도세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59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내린 1천148.8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50엔선에서 정체됐고 거래소 주가나 외국인의 국내 증시 동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딜러들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나오고, 아시아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역외세력이 매도호가 레벨을 내려서 주문내고 있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에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상황에서 이렇다할 달러 매수 명분이 없기 때문에 외환당국의 강한 의지 표출이 없다면 1천148원선이 하향테스트를 받거나 현 수준이 정체되는 양상이 벌어질 것 같다며 반면 일부에서는 달러-엔이 소폭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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