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고용지표 호조로 對유로 급등
  • 일시 : 2004-09-03 23:14:55
  • 美달러, 고용지표 호조로 對유로 급등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3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지난 8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유로화에 대해 큰폭 상승했다. 오전 10시7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89달러 떨어진 1.208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5엔 상승한 109.62엔을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지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오는 21일 기준 금리 인상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용지표가 강력한 인상을 남기지는 않았다면서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정례회의 이후 FRB는 성명서를 통해 경제회복과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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