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고용지표 호조에 동반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가치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2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14분 현재 전주보다 3원 상승한 1천154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지난 8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가 예상치에 부합한 영향으로 109.70엔대에서 110.40엔대로 올라섰다. 딜러들은 미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이달 예정인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를 유지시켰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이 상승하면서 전주 한때 1천140원대로 하락했던 서울환시도 1천150원대로 재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 상승폭에 대한 서울환시 반응도는 떨어져 엔-원 재정환율이 전주대비 하락했다며 참가자들 사이에 공급우위 전망에 따른 물량부담감이 여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엔-원 환율은 전주 100엔당 1천47원이었다가 이날 1천44원 수준으로 내렸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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