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의 1분기(4-6월) GDP(국내총생산) 수정치가 상향될 경우 엔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JP모건이 6일 전망했다.
최근 일본 재무성이 기업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분기 국내총생산 수정치가 1.7%에서 4%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사키 토루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는 "GDP 수정치가 상향될 경우 일본의 경제회복이 일부에서 보는 것처럼 약하지 않다는 견해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는 엔화의 반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미국에서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일본의 GDP 발표를 앞두고 달러-엔이 107-112엔대의 박스권 내에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