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조흥카드 내년 중 통합<신한지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신한금융지주는 내년 중 신한카드와 조흥카드부문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6일 최영휘 신한지주 사장은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위해 내년 중 카드부문을 조흥은행에서 분사한 후 신한카드와 통합하겠다"며 "이럴경우 한국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규모인 4조원 이상의 자산과 500만 이상의 회원수를 갖는 카드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은행들이 자본 조달 코스트를 줄이고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카드사를 은행과 통합하는 추세와 상반된다.
이에 대해 최 사장은 "최근 카드사태로 카드사의 자본조달 코스트가 일시적으로 급등했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진정될 것"이라며 "카드사는 조달 코스트보다 은행과 다른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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