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ABN암로는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발언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7일 밝혔다.
ABN암로는 그린스펀 의장이 익일(8일) 하원 예산위원회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경제 회복기의 일시적 침체 국면을 잘 헤쳐 나갈 것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관측이라고 설명했다.
ABN암로는 이는 달러를 부양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따라서 환시 참여자들이 그린스펀 의장 발언을 앞두고 달러화를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오전 8시31분 현재 달러-엔은 110.06~.09엔에, 유로-달러는 1.2064~.2068달러에 각각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