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낙폭 만회..미국계 기관 저가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계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다.
7일 오전 9시5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9.07엔 내린 110.0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이날 장초반 109.95엔까지 밀려났지만 미국계 펀드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이 줄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계 펀드와 일부 단기 투기세력들이 달러-엔을 매수하면서 낙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110.45-.50엔대에선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대기하고 있어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외환시장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출업체의 매물이 시장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수출업체들은 110.30엔대에도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