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투기적 매도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달러-엔이 재료 부재속에 투기적 매도로 약세를 보였다.
7일 오후 3시5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 뉴욕 대비 0.47엔 내린 109.66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 뉴욕대비 0.0019달러 오른 1.2081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35엔 하락한 132.52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110엔선을 지지하는 선에서 경직된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들면서 투기적인 달러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109엔대로 하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인 6일이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로 휴장한 탓에 거래참여도는 부진했으나 日 경기지표가 호조를 띤 것을 계기로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촉발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7월 경기선행지수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66.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경기선행지수는 11개월 연속 50을 상회하며 경제성장 기대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대부분 시장참여자들은 오는 8일(미국시간)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을 기다리면서 관망 자세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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