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엔에 연동..↓1.30원 1,14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이현중기자= 8일 오전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109엔대 초반으로 내려선 달러-엔의 영향속에 1천150원대 아래로 내려서는 약세를 보였다.
전일 장마감 무렵 109.40엔까지 떨어졌던 달러-엔은 오늘도 약세흐름을 지속, 109.30엔까지 밀려 달러-원의 지속적인 하락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시장 수급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적정 균형수준을 보이고 있어 전저점인 1천147원대 아래로 내려서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48원을 저점으로 약세권 등락이 예상된다.
달러-엔의 거래레벨이 새로운 것이 아닌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 및 업체 결제가 나오고 있어 현 거래레벨 아래에서는 하방경직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구길모과장은 "전저점을 깨고 내려가기에는 시장의 힘이 미약한 것같다"면서 "조심스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천147원대는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흥은행 김병돈부장도 "역외쪽이 중립적 스탠스에 있는데다 업체네고 및 결제 수요 등 수급측면에서 특이적 상황이 없어 달러-엔의 추가하락 여부를 지켜보면서 오전장의 거래레벨이 지켜질 것같다"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전일대비 1.80원이 낮은 1천149원에 첫거래를 시작한 후 하락폭을 키워 1천148.20원까지 떨어졌다.
전일 장마감 무렵의 숏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추가하락 여부를 시도했으나 업체 결제가 나오면서 낙폭을 줄여 1천148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후 달러화는 추가로 상승, 오전 11시31분 현재 전일보다 1.30원 하락한 1천149.50 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3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50.50원을 나타 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 오른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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