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4만4천명 줄어든 31만9천명(상보)
  • 일시 : 2004-09-09 21:57:58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4만4천명 줄어든 31만9천명(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지난 9월4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가 허리케인 찰리의 영향이 소멸되며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9일 미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1만9천명을 기록, 이전주의 수정치인 36만3천명을 4만4천명이나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4만5천명을 큰폭 밑돈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이전주의 34만3천명보다 줄어든 33만9천250명을 기록했다. 지난 8월28일 기준으로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는 이전주보다 2만명 늘어난 289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지난주까지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기업들의 고용증가에 힘입어 34만4천명으로 나타나 일년전 동기의 40만1천명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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