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 對 외국인 순매수 물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으로 제한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보다 2.20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오른 1천146.9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일본의 1.4분기 GDP성장률 수정치가 기존 발표보다 0.1%p 줄어든 영향으로 전일 109.50엔대에서 110.10엔대로 급등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의 강한 상승으로 서울환시가 강세 개장했다며 하지만 전일 기록된 대규모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대기매물 부담으로 달러화의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에 각각 매각된 KT&G와 우리금융 지분과 관련한 잔여 환전물량이 총 2.5억달러 이하로 추정됐다.
이들은 1천147원선에서 모외국계은행의 매도세가 강한 가운데 1천145원선의 바닥인식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일중 달러화가 달러-엔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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