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유로 강세로 상승..403.80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금가격은 미국의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외로 하락함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 상승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40달러 오른 403.80달러에 마쳤다.
이번주 들어 금가격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1.30달러 높아졌다.
귀금속 관계자들은 미국의 PPI가 예상외로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향후 통화정책 기조가 공격적이기 보다는 완화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8월 PPI가 0.1% 하락해 지난 7월의 0.1% 상승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은 PPI가 0.2%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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