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공급우위 수급구조'
  • 일시 : 2004-09-13 07:19:14
  • <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공급우위 수급구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공급우위의 수급구조 영향을 받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에 각각 매각된 KT&G와 우리금융 지분과 관련한 잔여 환전물량이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것인 데다 추석을 미리 앞둔 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지속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환당국이 연저점인 1천140원선 이하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큰 데다 국내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비관론이 강한 상태다. 이와 관련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 등 신용평가회사들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조정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한 이유는 북핵문제나 내수침체 등이다. 한편 미국정부는 북한 량강도에서의 큰 폭발이 핵실험이 아니라 산불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북한 폭발 추정=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지난 9일 룡천역 폭발참사보다 규모가 큰 폭발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폭발의 실제 규모와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미국은 북한의 량강도에서 지난 9일 발생한 대규모 폭발이 핵실험임을 가리키는 징후를 보지 못했으며 일부 관리들은 이것이 산불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미 행정부 관리들과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신용등급 상향 보류= 향후 1년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신용평가회사들은 우리 정부와의 올해 정례협의를 모두 마쳤으나 북핵문제나 내수침체 등을 들어 우리나라의 신용등 급 조정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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