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도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도 매물부담 기대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0.10원 오른 1천145.1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오른 1천145.4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일본경제에 대한 비관적 시각과 미달러에 대한 우호적인 여건 부각 등으로 전일 109.45엔에서 110엔대로 올라섰다.
딜러들은 달러-엔 상승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과 추석 앞둔 네고물량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화의 개장 오름폭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외환당국이 전일 환시채 입찰 소식 공표와 함께 매수개입에 나선 여파로 1천145원선에서의 하방경직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결국 공급물량이 쌓이든지 달러-엔이 큰 변동을 하는 등의 주변여건 변화가 없다면 달러화가 좁은 박스에 갇힐 여지가 많다고 예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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