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오전> 반도체주 주도 이틀째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14일 도쿄주가는 반도체주 주도로 이틀째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33.65P) 상승한 11,286.7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전일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5% 급등하고 나스닥지수가 두달만에 1,900선을 회복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사사키 나오히코 고쿠사이애셋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현 시점이 기술주 매입의 적기라고 판단된다"면서 "전일 미국 동종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는 기술주의 실적 및 주가 전망이 긍정적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일본반도체장비제조협회(SEAJ)는 지난 7월 전세계 반도체 장비 업계 매출이 전년 동기의 18억7천만달러에 비해 86.4% 많은 34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당 기간중 한국내 반도체 장비 매출은 115% 늘어난 4억100만달러, 대만내 매출은 159% 급증한 6억300만달러, 일본내 매출은 37% 증가한 7억5천200만달 러로 각각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난달 북미 지역 반도체 장비 매출은 33%, 유럽 지역 매출은 24% 각각 늘어났다고 양 기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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