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공급.수요 공방 팽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과 에너지 업체들의 수요 공방으로 좁은 박스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27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내린 1천144.4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닛케이 지수의 하락 영향으로 개장 당시의 109.50엔대에서 109.73엔으로 올라섰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매 동향이나 거래소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딜러들은 오전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1천500만달러 정도 공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정도 물량이 나왔음에도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매수세가 달러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후에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공급이 있을 예정이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는 가운데 실수요가 이정도로 유지된다면 일중 1천144원선이 깨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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