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으로 강세..↑1.40원 1,14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전일대비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고점매도세가 많아져 오름폭은 점점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달러-엔은 전일 뉴욕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109.50엔대에서 110엔선 까지 올라섰다.
외국인은 오전중 700억원대의 주식 순매도를 보였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대부분 달러-엔 오름폭이 아시아장에서 줄어드는 데다 업체네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부담감 때문에 고점매도에 나섰다.
반면 1천146원선 부근에서는 달러-엔의 109.80엔선 지지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 구축에 나서는 세력도 나타났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44-1천14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여동복 산업은행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과 네고물량이 나왔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으로 1천145원선이 지지될 것으로 보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보다 2.30원 오른 1천146.50원에 개장된 후 1천147.8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하락, 고점매도세로 1천145.20원으로 내렸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1.40원 오른 1천145.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86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2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53%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4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25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