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개월안으로 환율변동폭 ±3%로 확대 전망 <씨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이 조만간 위앤화 변동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17일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6개월내에 중국 당국이 위앤화 변동폭을 ±3%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최근 중국의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로 중국 당국이환율정책을 변경하기 어려웠다"며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정책결정자들이 환율개혁을 즉각적으로 이행할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투자증가와 수출증가, 인플레이션 등이 우앤화 저평가 논란을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위앤화 페그제는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감소시킨다고 씨티는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