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 對 추석네고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1.30원 상승한 1천148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34분 현재 전주보다 1.50원 오른 1천148.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오는 21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자국 통화 평가절하를 통한 경제 회복세 견인을 위해 시장개입에 나설 수도 있다는 우려로 전주 109.62엔에서 110.10엔대로 상승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상승하면서 서울환시의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며 또 전주 지속적인 하락시도가 무위로 그치면서 이에 대한 반발로 반등 가능성을 점치는 세력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나올 네고물량을 감안했을 때 달러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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