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가, 그린스펀 익일 발언에 의해 움직임 결정될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20일 국채가격의 향방은 익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들은 익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그린스펀 의장은 성명을 통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라면서 익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보다는 정례회의 이후 발표될 성명 내용이 국채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8월 미국의 내구재수주실적이 0.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주에 발표될 경제지표들은 국채가격의 상승을 이끌 재료로 작용할 것 같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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