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물량부담으로 약세..↓0.90원 1,145.40원
  • 일시 : 2004-09-21 11:40:10
  • <서환-오전> 물량부담으로 약세..↓0.90원 1,14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도 물량부담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미금리인상 기대로 전일 109.70엔대에서 110엔선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개장전부터 외국인이 LG와 GS지분을 약 2천400억원 어치 사들였고 또 하이닉스반도체 관련 2억-5억달러 직접투자금 유입루머 등이 시장심리를 약세로 만들었다. 결국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가세해 달러화를 약세로 만들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44-1천146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김두현 외환은행 딜러는 "직투자금 루머 때문에 시장에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은 거래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럴 경우 오후 달러가 낙폭을 더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딜러는 "오후들어 1천145원대를 중심으로 박스장이 지속할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30원 내린 1천146원에 개장한 후 1천146.3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달러화는 업체네고와 외국인 직투자금 루머 등으로 하향압력을 받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내린 1천145.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99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1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24%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천18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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