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부담으로 주요 지지대인 1천144원선을 하향테스트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2.60원 낮은 1천144.30원에 출발한 후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보다 2.30원 하락한 1천144.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미금리인상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영향으로 전일 110엔선에서 이날 109.70엔대로 하락했다.
딜러들은 전일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대기한 데다 달러-엔 하락이 거래자들의 심리를 아래쪽으로 이끌고 있다며 특히 전일 나온 직접투자자금 등의 물량이 이월돼 달러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이 강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44원선에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자리잡은 데다 에너지업체들의 저가매수세도 무시할 수 없다며 낙폭 확대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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