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상승, 北 미사일발사 준비설 배경 <딜러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설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2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8엔 오른 110.87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이 이처럼 강세를 보인 것은 이날 오전 북한이 노동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싱가포르계 한 딜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설로 인해 달러-엔이 아래쪽에서 탄탄한 매수세 속에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일본열도의 거의 전역을 사거리로 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노동'(사거리 1천300㎞)의 발사준비 움직임이 포착돼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과 정보수집기 등이 동해에 출동,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노동미사일 준비 움직임과 관련, "연례적 훈련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정보소식통들 역시 북한의 시험발사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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