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지표 부진, 달러-엔 영향 못줘
  • 일시 : 2004-09-24 10:31:52
  • 日 경제지표 부진, 달러-엔 영향 못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 경제지표가 예상치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엔은 별다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 24일 오전 10시2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9엔 내린 110.60엔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의 산업지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대규모 엔화 매물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 경제가 하강하고 있는데 일본경제만 빠른 성장을 구가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산업지수 하락이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 7월 전산업활동지수가 전월 대비 0.6% 하락해 직전월인 6월 0.7%(수정치) 상승한 이후 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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