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환거래량, 지난 3년간 82%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내 은행간 외환거래량이 지난 2001년 이후 3년간 8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미국시간) 국제결제은행(BIS) 연례보고서에 나타난 뉴욕연방준비은행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미국내 은행간 외환거래량은 외환시장 거래자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외환거래량과 파생상품거래가 증가하면서 지난 4월중 미국내 하루 은행간 외환거래량이 4천610억달러에 달해 3년전과 비교할 때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3년간 변동된 환율을 감안해도 외환거래 증가량은 60%에 달한 것으로 환산됐다.
다만 미국 달러화가 외환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2%로 3년전의 93%보다는 1%포인트 감소했다.
달러화 다음으로 활발하게 거래된 통화는 유로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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